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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당원권 정지 6개월…초유의 당 대표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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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7-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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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 출석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사진 출처: 연합뉴스)
윤리위 출석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사진 출처: 연합뉴스)

 

초유의 당 대표 징계 사태에 따른 메가톤급 후폭풍이 국민의힘을 강타했습니다.

 

8일 새벽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 처분을 내리면서 사실상 리더십 진공 상태가 된 당 내부에서 윤리위의 이번 결정을 둘러싸고 거친 파열음이 분출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와 가까운 인사들은 이날 오전 일제히 윤리위를 비판하며 이 대표를 감쌌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선과 지선 승리로 이끈 당 대표를 물증 없이 심증만으로 징계한 건 부당하고 당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당의 명예를 실추시킨 건 극렬 유튜버의 농간에 발맞춘 윤리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의 징계로 당내 주도권 확보의 발판을 마련한 당내 친윤(親尹) 그룹 등은 이번 윤리위 결정에 말을 아끼며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는 분위기입니다


자칫 이번 사태로 당의 내홍이 확대되고 안 그래도 부진한 여권 지지율에 초대형 악재로 작용해 역풍이 불어닥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또 이미 임시 전대 및 조기 전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등 새 지도부 선출 방안이 물밑에서 논의되고 있고 차기 당권 주자들도 각기 유불리에 따른 주판알을 튕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11일 오후 3시 의원총회를 열어 이번 사태에 따른 수습책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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