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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대란 미국 외국산 분유 상시 수입 허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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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간 분유 부족 사태를 겪은 후 당국이 이번 사태가 해결된 이후에도 해외 업체들이 미국에서 계속 분유를 판매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식품의약국(FDA)는 외국 분유 제조업체들이 미국 시장에 계속 남을 수 있도록 새로운 규제 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DA는 이에 따라 미국 분유 시장에 진입하려는 기업들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올여름엔 분유 수입·판매 업체들과 간담회도 열 예정입니다.
또한 9월엔 일시적으로 분유 판매가 허용된 기업들이 계속해서 분유를 공급하기 위해 준수해야 할 규정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5월 FDA는 부모들을 애태우게 한 분유 부족 사태를 완화하고자 오는 11월 14일까지 분유 수입을 일시적으로 허용했습니다.
FDA는 공급망을 다각화하고 강화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이번 조치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해외 제조사들에 좋은 기회가 되고 현재 독과점적 분유 시장에 경쟁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시밀락의 애벗과 엔파밀의 레킷벤키저 2개 사의 분유시장 점유율은 80%가량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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