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텍사스 정부, 여행 업계 회복 위한 연방 기금 지원 예정
페이지 정보
본문
한 밤 중에 캐롤튼(Carrollton)의 한 아파트가 수십 발의 무차별 총격에 난사 당했습니다. 다행히도 잠든 가족들 모두 다친 사람 하나 없이 무사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수요일(6월 29일) 새벽 1시 30분경 아르빈 란가니(Arvin Rangani)라는 남성이 사는 캐롤톤의 피터스 콜로니 아파트(Peters Colony Apartments) 집을 겨냥한 총격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격이 막 시작됐을 때 해당 집의 가족 모두 잠들어 있었습니다. 란가니의 서른 세 살 된 사촌은 총격 당시 침대에서 자고 있었는데 총알이 바로 그의 머리 위를 스쳤습니다. 또 이날 란가니 집 거실에는 예순 일곱 살의 란가니의 삼촌이 카우치에서 자고 있었는데 역시 구사 일생으로 총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40발에 육박하는 총알 구멍들이 란가니의 아파트 벽을 따라 나란히 나 있었습니다. 란가니는 주차장에서 가해진 총격이 외벽을 시작으로 천정과창문 부엌까지 이어졌고 이웃집 지붕 꼭대기에서도 총격을 받은 흔적을 볼 수 있다면서 무분별하게 난사를 한 총격범들이 그저 폭발적으로 쏟아 내며 탄창을 비워내려 했던 것만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수사를 진행해 단서를 확보한 케롤튼 경찰은 몇 명의 총격 용의자를 찾고 있다거나 어떤 종류의 무기가 총격에 사용됐는지 등 사건 관련 내용을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또 이번 사건이 공격 대상을 잘못 알아 보고 저지른 착오에 의한 사건인지 여부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경찰은 피해 가족이 범행 대상이었다는 증거가 없다는 점만 밝혔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뉴스 김진영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텍사스 기반 석유공룡 엑손 모빌, 2분기 이익 전망치 고공
- 22.07.06
-
- 다음글
- 캐롤튼 아파트서 한밤중 무차별 총격 ...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 22.07.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