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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0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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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두 달 만에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등 급락했습니다.
어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93달러 떨어진 99.5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가격이 종가 기준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5월 10일 이후 처음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2.7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10.73달러나 급락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상승했던 국제 유가가 하락하는 건 경기 침체 내지 둔화로 인해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배럴당 120달러대까지 올랐던 유가는 지난 한 달 가량은 배럴당 110달러 선에서 횡보를 보여왔습니다. 갤런당 5달러를 넘었던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도 최근에는 4.80달러 정도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6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4주간 평균 휘발유 수요는 전년 동기보다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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