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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확산 조짐에도…美, 검사소 줄이고 코로나 예산으로 감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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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올가을에 다시 확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적지 않은 주(州) 정부들이 코로나 검사소를 줄이고 코로나 예산을 세금 감면 등에 사용하는 등 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화당 소속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 주지사는 어제, 고유가 대응 차원에서 10월 한 달간 휘발유 등에 대한 주 세금 부과를 중단키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에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돈 2억 달러는 코로나 대응 차원에서 지원된 예산입니다.
테네시주 빌 리 주지사도 2주간 식료품 및 포장 식품 등에 부과되는 판매세를 면제하는 것을 비롯해 판매세를 감면하는 예산 관련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여기에 드는 1억 달러 예산은 부분적으로는 연방정부의 코로나 지원 예산에서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 정부와 지방 정부가 운영하는 코로나 검사소는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7월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능력은 3월과 비교해 절반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월 한 달간 미국에선 하루 평균 9만5천~11만5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지만 여기에는 검사 능력 감소 및 자가 진단 등의 상황이 반영되지 않은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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