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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 모빌, 유가 급등에 횡재 초과 이윤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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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석유 공룡 기업 엑손모빌이 유가 급등에 힘입어 지난 2분기에도 막대한 이익을 챙긴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엑손은 어제(1일) 2분기 사업보고서를 규제 당국에 제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엑손의 2분기 잠정 이익이 1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석유와 가스 가격 급등, 자동차용 휘발유 및 경유 판매 가격이 치솟으며 엑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줬습니다.
원유 정제에서 발생한 예상 마진이 46억 달러, 유가와 가스 가격 급등에 따른 잠정 이익이 33억 달러입니다.
다만 엑손의 2분기 잠정 이익은 특정 비용이 반영되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아닙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은 엑손의 2분기 이익이 2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은 커졌으나 엑손은 '횡재 초과이윤'(windfall profits)을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치솟는 기름값과 관련해 "엑손은 지난해 하느님보다 돈을 더 벌어들였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엑손은 2분기 실적을 이달 29일 공식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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