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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상장 美 레딧에 과잉 청약…몸값 65억달러 현실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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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기업공개(IPO)를 앞둔 SNS 레딧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공모주 수요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과잉 청약’이 이뤄졌다는 분석까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어제(17일) 투자자들이 레딧 공모주를 얻기 위해 신청한 양이 레딧이 발행한 주식 수의 4~5배에 달해 과잉 청약됐다고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과잉 청약이 상장 당일 성과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20일 IPO에서 적어도 주당 31~34달러의 목표 가격에 도달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의미한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에 레딧이 당초 목표로 했던 65억달러 기업가치 달성 기대도 커졌습니다.
레딧은 2021년 13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당시 기업 가치를 100억달러로 평가받았습니다. 레딧은 이번 기업공개로 7억4800만달러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05년 설립된 레딧은 작년 말 기준 일 순 방문자가 7000만명이 넘는 거대 SNS로 2019년 핀터레스트 상장 이후 4년 만의 상장으로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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