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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쩐의전쟁' 바이든 우위… 트럼프, 소송비용에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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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3-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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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선거본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을 크게 앞지르는 모금액인 15500만 달러를 모았습니다.

 

 

바이든 선거 본부는 지난달 한 달에만 5300만 달러를 모았는데, 관계자들에 따르면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일반 유권자 대상 월간 모금 최대액입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위스콘신주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전국을 다니면서 우리가 끌어내는 열광은 실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선거본부가 2월 한 달 동안 얼마를 모았는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핵심 모금관련 정치위원회 두 곳이 손에 쥐고있는 현금은 3660만 달러였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법정 비용으로 더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자금 내용은 4월에야 다른 여러 부분들이 의무적으로 공개돼 아직은 부분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바이든 본부가 쌓아놓고 있는 현금 규모는 대선 캠페인 지점에서 민주당 후보로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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