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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북텍사스 지역 공항들이 어제(21일)부터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DFW국제공항에는 어제, 약 25만 명의 여행객이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추산됐는데 오늘(22일)까지 약 50만 명의 이용객들이 DFW를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 늘어난 수치입니다. 

공항 관계자는 새해까지 약 4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공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공항 관계자는 비행기 이용객들은 최소 2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할 것을 조언하면서 “차량을 주차하고 연방교통안전국 TSA의 보안 검색대를 거쳐 게이트까지 이동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공항에서 사람을 픽업하거나 내려주는 경우, 하차 장소 인근의 단기 이용 주차장을 활용하는 것이 분주함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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