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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대표적 대중교통 기관인 다트(DART)가 새해 카운트 다운을 위해 이동하는 주민들에게 무료 운행 서비스를 계획했습니다.

이에 DART 버스, 보조교통(paratransit), 철도, TRE 및 GoLink 이용은 31일 오후 6시부터 서비스 종료 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무료 교통 서비스는 다국적 음료 및 주류 회사인 몰슨 쿨스(Molson Coors)가 함께 진행합니다. 쿨스와 다트는 지난 4월 성 패트릭의 날을 맞아서도 이와 비슷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몰슨 쿠어스(Molson Coors) 지역사회  관리자인 앨리슨 한라한(Alison Hanrahan)은 성명을 통해 “자사는 지역사회에서 알코올에 대한 책임을 옹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다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해를 함께 축하하면서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키우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새해 전야에는 달라스에서 약 2만 8천 명의 사람들이 다트의 무료 승차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한편 연말 연시 사람들의 이동량이 많아지고 각종 모임으로 음주가 늘면서 안전 운전에 대한 주의도 당부되고 있습니다.

전미안전협의회(National Safety Council)는 12월 29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1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도로에서 375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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