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테슬라, '자율주행' 결함 인정…200만대 이상 리콜 결정
페이지 정보
본문
테슬라가 자사 차량의 자율주행 보조장치인 '오토파일럿'의 결함을 수정하기 위해 200만 대가량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리콜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올해 12월 사이 미국에서 판매된, 거의 모든 테슬라 차량이 대상입니다.
이번 조치는 연방도로교통안전국이 2년간의 조사 끝에 "테슬라 '오토파일럿'이 오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입니다.
오토파일럿 기능은 차량 속도를 주변 교통 상황과 일치시키고 운전자가 차선 내에서 방향을 조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하지만 오토파일럿 기능이 작동한 테슬라 차량이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등 오작동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자 교통당국은 특별조사팀을 꾸려 정밀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는 장치가 불충분해 잘못 사용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도 리콜 공지문에서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충분하지 않아 이로 인해 충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결함을 인정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대법원, 낙태 이어 낙태약 규제 검토…“대선에 중대 변수 될 듯”
- 23.12.14
-
- 다음글
- DFW·어스틴 2024년 최고의 주택 부동산 시장 등극 전망
- 23.12.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