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대 중국·러시아
진영 대치 구도가 이달 말까지 잇달아 열리는 다자 정상회의를 통해 선명하게 드러날 전망입니다. 먼저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가 23일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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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마트'를 연말까지 실전 배치할 것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TV로 방송된 고등 군사교육기관 졸업생들과의 면담에서 "성공적인 사르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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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를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총공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20일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러시아가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기 위해 거의 모든 병력을 돈바스 주변에 결집해 놓았다고 밝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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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 축소에 대응해 석탄 의존도를 높이는 에너지
긴급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19일 독일
정부는 에너지 수요를 충당하는 차원에서 석탄 사용을 늘리는 방안을 포함한 긴급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가동하지
않은 채 예비전력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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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도하는 범여권이 프랑스 총선에서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재선 두 달 만에 의회 주도권을 뺏기며 위기를 맞은 마크롱 대통령은 이로써
통치스타일을 바꿔 의회와 협치하며, 집권 2기 국정을 꾸려가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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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선에서의 우크라이나군 인명피해가
하루 최다 1천명 규모로 급증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자가 16일 밝혔습니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대(對)러시아 협상 대표인 데이비드 아라카미아 의원은 매일 200~500명에 이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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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17일 우크라이나에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고
추천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EU 집행위가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조지아의 가입
신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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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독일·이탈리아 정상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등 프·독·이탈리아 정상은 16일 오전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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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이달 말로 예정된 정상회의에서 12년 만에 새로운 '전략 개념'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16일 나토에 따르면 정상회의는 이달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립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시급한 안보 문제를 논의하고 새로운 개략 개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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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잇단 공급 악재로 치솟았습니다. 악재 진원지는 러시아와 미국입니다.
14일 유럽 천연가스 가격 주요 지표인 네덜란드 TTF 거래소의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4% 오른 백만Btu
당 97.04유로(약 10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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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오는 23일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코로나19 처럼 질병과 관련해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입니다. WHO는 "원숭이두창의 발병과 확산이 이례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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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병 사례가 늘고 있는 원숭이두창의 명칭을 공식적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질병의 이름이 특정 인종과 민족에 대한
차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풍토병으로 정착한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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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최대 격전지인
세베로도네츠크의 80%를 장악하고 도시로 이어지는 다리 3개를 모두 파괴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14일 밝혔습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이날 AP통신에 이 같이 밝히면서 다만 세베로도네츠크가 아직 봉쇄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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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부에서 올해 수확을 개시한 가운데, 전쟁으로 곡물 수출길이 막혀 곡물을 창고에 쌓아둘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지역에서 겨울 보리와 밀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수확 대상 경작지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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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서방의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오늘로 110일째이지만 종전은커녕 정전 조짐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간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고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제재하는 전략을 써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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