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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내 집 마련, 이젠 꿈 같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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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 주택 가격이 급등했고, 연준의 통화긴축으로 모기지 금리도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여기에 더해 주택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연방 인구조사국 등 복수의 기관들의 자료를 추산한 결과 주택 구매로 인한 월 지출 평균은 지난 3분기 3322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4분기 1716달러의 약 2배입니다.
주택 구매로 인한 월 지출 평균은 2021년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시작해 2분기 2000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 2분기 304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기 전 월 주택 구입 예산이 2000달러인 사람은 40만달러 이상의 주택도 구입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29만5000달러 이하의 주택을 찾아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주택 임대로 인한 월 지출 평균은 3분기 2184달러로 2019년 4분기보다 17% 올랐습니다.
전미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올해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35세로, 지난해 역대 최고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또 올해 주택 구매자 중 첫 주택 구매자 비중은 3분의 1로 평균 38%보다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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