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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美증시 사상 최고치…5400선까지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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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 증시에 올해를 넘어서는 호황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S&P500 지수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기록했던 고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내년 말에는 5400선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지난 10일 블룸버그 통신이 자사 단말기·뉴스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마켓 라이브 펄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뉴욕 증시의 대표 지수 중 하나인 S&P500이 내년 4808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현재 대비 4% 이상 상승한 수치입니다.
위즈덤트리의 거시경제 담당 연구원인 아니카 굽타는 "미 증시의 나홀로 강세장은 확고할 것"이라며 "유럽, 중국 등 다른 주요국 대비 우호적인 경제 상황과 기업실적 추정치 개선, 저렴한 밸류에이션 등이 증시 상승 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월가에서도 고금리에 따른 악재가 올해 증시에 다 반영됐다는 점을 들며, 내년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찍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월가의 대표 강세론 진영인 오펜하이머자산운용의 존 스톨츠푸스 수석투자전략가는 어제(11일) 투자자 메모에서 "내년 S&P500 지수가 5200포인트에 안착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내년은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 시점을 탐색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다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점에서 내년 4분기까지는 금리 인하 돌입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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