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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격에 초토화된 가자지구…"건물 10만채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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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12-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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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인들이 지난 10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 속을 걷고 있다.
팔레스타인인들이 지난 10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 속을 걷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전쟁을 시작한 이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과 지상전으로 파괴된 건물이 약 10만 채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0만 채는 가자지구 전체 건물의 30% 이상에 해당됩니다. 영국 BBC방송은 전쟁 이전과 양측의 휴전이 시작되기 직전의 가자지구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부는 거의 초토화됐으며 남부 등 다른 지역에서도 광범위한 피해가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뉴욕시립대에 의뢰해 전쟁 전후 가자지구 위성 사진 등을 비교하고 드론 촬영 영상이나 다른 검증된 영상으로 이슬람 예배당, 호텔, 공원 등 주요 건물과 시설이 폐허로 변한 모습들을 포착했습니다


분석 결과 가자지구 전역에서 건물 98천 채가 무너지거나 부서지는 등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피해 건물 대부분은 이스라엘의 공격이 집중된 가자지구 북부에 집중됐습니다


공개된 위성 사진에는 북부 도시 베이트 라히아와 베이트 하눈에서 건물 수백 채가 무너진 잔해와 그 사이로 이스라엘군 전차와 불도저가 지나가면서 생긴 자국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또 전쟁 초기인 10 14일까지만 해도 온전하게 남아있던 베이트 하눈의 한 모스크 첨탑은 공습으로 무너져 11 22일 찍힌 사진에서는 흔적을 찾을 수 없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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