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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약 2천 명 환자 데이터 유출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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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대표적 대형 병원인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에서 약 2천 명이 넘는 환자의 데이터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UT 사우스웨스턴은 지난 7일(목) 이번 사건에 대해 법무장관실에 보고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데이터 해킹으로 환자들의 건강 보험 정보, 주소, 생년월일 등이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병원은 유출된 정보와 관련해 환자 및 병원 고객들에게 아직 연락하지는 않았습니다.
연방수사국(FBI)의 2023년 인터넷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시스템은 최근 몇 년간 점점 더 해커의 표적이 되고 있으며, 지난해 이 분야는 다른 어떤 산업보다 랜섬웨어 공격이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DFW지역의 여러 병원도 최근 몇 년간 이같은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됐습니다.
메소디스트 헬스 시스템(Methodist Health Systems)는 2022년 8월에 맥키니(McKinney)와 알렌(Allen) 지역에 있는 병원 환자들의 데이터를 해킹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고 텍사스에서 15개 병원 시설을 운영하는 내슈빌에 본사를 둔 아덴트 헬스 서비스(Ardent Health Services)도 작년 11월에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지난해 7월 북텍사스 메디컬 시티 헬스케어(North Texas’ Medical City Healthcare)의 모회사인 HCA 헬스케어의 환자 1100만명 가량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노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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