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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우보이스 쿼터백, 성폭행 피해 주장한 포트워스 여성에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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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풋볼(NFL)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의 쿼터백 닥 프레스콧(Dak Prescott)이 포트워스의 한 여성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프레스콧의 변호인 레비 맥카썬(Levi G. McCathern)은 지난 11일(월) 오후, 콜린 카운티에 소를 제기하며 “프레스콧이 그의 유명세를 노린 음모의 희생양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포트웟의 이 여성은 지난 2017년 프레스콧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맥카썬 변호사는 “문제의 여성과 변호인단은 약 10년 전 일어났던 조작된 성폭행 이야기를 공개하겠다고 프레스콧을 위협했으며, 고소를 제기하지 않는 대가로 그에게 1억 달러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프레스콧은 오히려 이 같은 범죄 행위를 당국에 보고했으며 경찰 조사에 전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프레스콧은 이번 소송에서 1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청했고 소송을 통해 얻은 모든 금액은 성폭행 생존자들을 지원하는 기관인 조이풀 하트 재단(Joyful Heart Foundation)에 기부할 것이라고 변호인은 밝혔습니다.
한편 성폭행을 주장한 이 여성의 변호사팀은 직접 형사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이번 소송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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