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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마스 전쟁 후, 미국서 반아랍·이슬람혐오 사건 급증…작년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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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11-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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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슬람관계위원회(CAIR) 배포자료
미·이슬람관계위원회(CAIR) 배포자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한 달 새 미국에서 반()아랍·이슬람 혐오 사건이 급증했습니다.

 

 

미 최대 무슬림단체 미·이슬람관계위원회(CAIR)는 어제(9)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이달 4일까지 약 한 달간 '도움 요청' '편견 신고' 1283건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내용으로 평균 29일간 406건을 접수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3배 수준으로, 216%나 늘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폭력이 미국 내 반아랍·이슬람 혐오 사건 급증에 영향을 줬다고 코리 세일러 CAIR 이사는 말했습니다

 

CAIR는 미 전역 각 지부에서 보고된 반아랍·이슬람 혐오 사건을 취합,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CAIR는 지난해 반아랍·이슬람 혐오 사건이 1990년대에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는 점을 근거로 올해 초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지난해 보고된 사건은 총 5156건으로, 전년에 비해 23% 나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후 다시 반아랍·이슬람 혐오 사건이 급격히 늘면서 기존 전망은 어긋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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