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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사, 연말 성수기 앞두고 조종사들과 '비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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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아메리칸 항공사(AA)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조종사들과의 비준 계약(ratified contract)을 체결했습니다.
경쟁사인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과 델타 항공(Delta Air Lines)이 지난 3분기 각각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지만 아메리칸 항공은 5억 4천 5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종사들과의 계약 완료로 연말 성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분기에 135억 달러라는 사상 최고 분기 매출과 5억 4천 5백만 달러의 순 손실을 보고했는데, 이 중 대부분은 1만 5천명의 조종사에게 지급된 비준 보너스(ratification bonuses)로 인한 것입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3분기에 평균 84%의 만석으로 51만 5천편 이상의 항공기를 운항했습니다.
미국내 수요는 "안정적”인 반면 국제 수요는 대서양, 카리브해 및 중앙아메리카 지역의 수익 성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이미 조종사와 4년 동안 41% 이상의 임금 인상을 제공한 것에 따른 97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발생했지만 항공 승무원 및 여개 서비스 에이전트와의 협상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의 로버트 이솜(Robert Isom)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에게 “승무원 및 승객 서비스 직원을 위한 계약 체결에 노력하고 있다”며 “연말 연휴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항공기 운영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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