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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올해 살인사건만 '208건'... "청소년 연관된 폭력 범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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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에서 올해 살인 사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주말 달라스에서는 3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는데, 올해 들어 현재까지 달라스에서는 208건의 살인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달라스에서 184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늘어난 것입니다.
연방수사국(FBI) 달라스 지부의 채드 야브로우(Chad Yarbrough) 특수 요원은 “폭력 범죄가 가장 많다”면서 “이는 지역 사회에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FBI 달라스 지부는 거리에서 발생하는 폭력 범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야브로우 특수 요원은 “전체적으로 총기 범죄는 12%이상 감소했지만, 폭력 범죄 대부분에 사용된 총기가 출처가 불분명한 불법 총기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총을 소지해서는 안 되는 이들이 상습적으로 총을 훔치거나 불법적으로 구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야브로우 특수 요원은 “폭력 범죄 증가에 있어 우려스러운 점은 십대 청소년들이 위험하고 치명적인 범죄 활동에 휘말리고 있다는 것”이라며 “청소년 폭력범죄 피해자 수가 확실히 증가하고 있고, 청소년이 연관된 폭력 범죄도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청소년 폭력 범죄를 막기 위해 고위험 청소년들에게 닿기 위한 적극적인 프로그램 시행과 지역 사회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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