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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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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한 달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후보자로 지명된 지 한 달 만입니다.
김 후보자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국민의힘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이 길뿐이라며 선당후사의 자세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회사를 운영했고 불법을 저지른 적은 결코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선거에서 여권의 참패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 후보자가 전격 사퇴한 배경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위기감을 느낀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 필요성을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수용해 직접 사퇴, 또는 지명 철회 가운데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 후보자가 결국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보궐선거 패배에 대해 엄중히 받아들인다는 짧은 입장을 밝힌 채 김 후보자 낙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이에 아직 총선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민생과 경제에 더 전념해 여론을 돌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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