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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업가, '카지노 금지 도시' 시카고에 첫 카지노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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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금지 구역'이던 시카고에 첫 카지노가 문을 열었습니다.
시카고 시의 첫 카지노 사업 운영업체로 선정돼 17억 달러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짓고 있는 대형 카지노 리조트 사업체 '발리스'(Bally's Corp)는 도심 상업지구의 유서 깊은 건물 '메다이나 템플'(지하 1층·지상 4층)을 임시 영업장으로 개조하고 어제(3일) 공식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개관식에는 시카고의 첫 번째이자 유일한 카지노 사업권을 따낸 한인 사업가 수 김(한국명 김수형) 발리스 회장과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 제시 화이트 전 일리노이 총무처 장관 등을 비롯한 지역 정·재계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
발리스는 지난달 9일부터 메다이나 템플에 56세트의 테이블 게임과 750여 대의 슬롯머신을 설치하고 시범 영업을 해왔습니다.
또한 발리스는 시카고 도심 서편,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의 인쇄 시설이 있던 시카고 강변에 총 17억4천만 달러를 투입해 최첨단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세울 계획입니다.
시카고 폭스뉴스는 발리스가 메다이나 템플에서 임시 영업을 하는 동안 시카고시는 연 5천만 달러의 세수를 거두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시카고를 관할하는 일리노이주는 2019년 세수 증대를 목표로 시카고 시내에 최초의 카지노 설립을 허용하고 도박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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