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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인력 부족 러시아 연해주, 북한 노동자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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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10-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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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

러시아 극동 연해주에서 건설분야 전문인력 부족이 심화 되면서 기업들이 북한을 포함한 외국인 노동자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탈리 블로츠키 연해주 건설국장은 “2023부터 2025년까지 지역에 예정된 건설 작업량을 고려할 때 1 7300명 정도의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면서, “연해주 지역 건설산업 분야 기업과 단체 등은 북한을 비롯해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인력을 현장에 고용하는 것에 관심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극동 지역 개발을 위해 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낙후한 산업과 기반 시설 등 탓에 눈에 띄는 성과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우크라이나전쟁 발발 후 극동 지역 젊은 층 상당수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징발되면서 노동력 부족은 더 악화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달 북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자 북한이 유엔 제재에도 불구하고 숙련된 자국 노동력을 러시아에 공급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엔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2017 12월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 2397호를 통해 제3국이 북한 노동자를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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