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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우크라 최전선 아동 2년 중 7개월 벙커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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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2-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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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13∼15세 청소년 가운데 절반은 수면 장애를 겪고 있고, 5명 중 1명꼴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
우크라이나 13∼15세 청소년 가운데 절반은 수면 장애를 겪고 있고, 5명 중 1명꼴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기간에 최전선 도시 어린이들은 길게는 7개월가량을 지하실이나 벙커에서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고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이 밝혔습니다.

 

 

유니세프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최전선 도시에 있는 어린이들이 공습을 피해 지하에서 지낸 기간은 3∼5천 시간(4∼7개월) 정도로 추산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단체는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지하 대피시설에서 장시간 시간을 보내는 일은 정신건강에 매우 파괴적 영향을 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우리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13∼15세 청소년 가운데 절반은 수면 장애를 겪고 있고, 5명 중 1명꼴로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증상을 겪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유니세프는 우크라이나의 교육 공백도 현안으로 거론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였던 2020∼2021년과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2022 2월 이후 최근까지인 2년을 합쳐 지난 4년간 최전선 도시의 아이들이 학교에 다닌 기간은 일주일에 불과하다고 유니세프는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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