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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유입에 런던 인구 1010만명 넘어…사상 최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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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급증 영향으로 영국 런던 인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한 것은 물론 사상 최대로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싱크탱크 ‘도시를 위한 센터’의 연구 분석에 따르면 런던 인구는 지난해 팬데믹 이전의 종전 최대 기록인 천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2019년 중반부터 2021년 중반까지 런던 인구는 약 0.7%인 7만5천500명 감소했습니다.
소도시 하나가 사라진 수준입니다.
하지만 해외 이주민 급증의 영향으로 추세는 뒤집혔습니다.
2022년에는 6만6천명 순유입을 기록해 런던 인구는 이전 최대 기록에서 9천명가량 못미치는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지난해 수치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나 ‘도시를 위한 센터’는 “현재 런던 인구가 사상 최대인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보고서는 런던 인구 증가 이유로 해외 이주민 유입을 꼽았습니다. 팬데믹 영향으로 전체 인구가 감소한 2019∼2020년에도 해외에서 런던으로 이주한 인구는 3만8천여 명 순증했고, 2021년에는 7만3천660명 늘었습니다.
다만 보고서는 런던 인구 급증으로 이미 부족한 주택과 기간시설, 의료 등 공공서비스에 대한 압박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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