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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아이다, 뉴욕·뉴저지 폭우로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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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주를 강풍으로 할퀴고 간 허리케인 아이다가 북동부 뉴욕과 뉴저지주를 폭우로 강타했습니다.
1일 밤부터 미 북동부에서는 기록적 강우로 최소 9명이 사망했습니다. 홍수 때문에 뉴욕주에서 두살배기 영아를 비롯해 7명, 뉴저지에서 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와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주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도 도시 전역에 기록적 폭우가 예상된다면서 시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어젯 밤 맨해튼 자치구내 센트럴파크에는 시간당 약 3.1인치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뉴욕라과디아 공항, 존 F. 케네디(JFK) 공항에서는 수백 편에 달하는 항공 일정이 취소됐습니다.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트위터에 "8만1천740건의 정전이 보고됐다"면서 아이다로 인한 최신 피해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카리브해에서 열대폭풍으로 발생한 뒤 허리케인으로 격상된 아이다는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주를 덮쳐 최소 4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를 냈으며, 뉴올리언스는 전력을 공급하는 8개 송전선이 모두 고장나 100만 곳이 넘는 가정과 기업이 정전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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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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