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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내일(9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대국민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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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9-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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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연설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대국민 연설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9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대국민 연설을 합니다.

CNN은 어제, 바이든 대통령이 바이러스의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에 걸친 대책을 6개 분야로 나눠 발표할 것이라고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를 주제로 대국민연설을 하는 것은 6개월 만입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유행한지, 만 1년이 되던 지난 3월 백악관에서 야심 찬 백신 접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 맞춰 미국 성인 70% 이상에게 한 차례 이상 백신을 맞히겠다며 "바이러스로부터의 독립"을 이루겠다고 장담했습니다. 

하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현재까지도 한 차례 이상 백신을 맞은 12세 이상의 접종자 비율은 73%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편 CNN은 이번 대국민 연설에서 뾰족한 수가 나오긴 힘들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 접종 의무화인데, 최근 아프간 사태 등으로 인한 정치적 부담 탓에 밀어붙이기 어렵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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