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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 연방고법 판사에 루시 고 지명…첫 한국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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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9-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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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고 판사
루시 고 판사

 

백악관이 한국계 여성 판사를제 9연방 항소법원 판사로 지명했습니다.

백악관은 어제, 홈페이지를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루시 고 캘리포니아 북부지법 판사를 제9연방항소법원 판사직에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판사는 2010년부터 캘리포니아북부지법 판사로 재직했으며, 이전에는 샌타클래라 카운티 캘리포니아 주 고등법원 판사로 일했습니다. 특허 및 영업비밀, 상업분야 민사 소송에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됩니다.  

2014년 마무리된 삼성과 애플의 특허 침해 소송 1심을 주관하기도 했으며, 작년엔 인구조사를 조기 마감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에 제동을 거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백악관은 고 판사 지명을 알리며 "연방항소법원 판사직을수행하는 첫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연방항소법원판사직은 상원 인준을 거치는 자리입니다. 제9연방항소법원은 알래스카와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워싱턴 등 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대형법원입니다.

백악관은 어제, 고 판사를 포함해 총 여덟 명의 법관 후보직 지명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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