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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조업 경기, 2년4개월 만에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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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0-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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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조업 경기가 신규주문감소 등의 영향으로 2년4개월 만에 가장 저조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제 발표된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8월의 52.8보다 2포인트 가까이 내린 것으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기준선인 50 이상을 28개월 연속 유지해 경기 확장세는 이어갔지만,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52.2에는 못 미쳤습니다. 

 

기업 관계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기준선인 50보다 위에 있으면 경기 확장 국면을, 50보다 밑에 있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각각 나타냅니다. 

 

조사대상 업종 가운데 기계와 운송장비, 컴퓨터, 전자제품 등 9개 업종은 경기 확장세를 나타냈지만, 가구와 섬유 등 나머지 7개 업종은 경기 수축세를 보였습니다. 

 

티머시 피오리 ISM 의장은 미 제조업이 경기 확장세를 이어가긴 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확장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기업들이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수요 감소에 적응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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