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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월 중간선거서 한국계 하원의원 4명 모두 당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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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0-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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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 4명 (사진 출처: 연합뉴스)
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 4명 (사진 출처: 연합뉴스)

11월 중간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 4명이 모두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가 어제(4일) 밝혔습니다. 

 

또 연방 하원의 경우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며 그럴 경우 외교·안보 문제에 대한 의회의 관심이 증대해 한미 관계 현안도 의회에서 화두가 될 수 있다고 이 단체는 전망했습니다. 

 

송원석 KAGC 국장은  4명 후보 가운데 미셸 박 스틸 의원의 경우 선거구 일부가 조정되면서 다소 힘든 싸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가장 힘들 것으로 봤는데 아직 여론조사는 잘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랫동안 지역에서 활동한 것이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앤디 김 의원에 대해선 "선거구 성향이 완전한 공화당 지역에서 민주당으로 조금 바뀌었고, 유권자의 한 30%가 이번에 바뀐 사람들이며 도전자가 돈이 많아 광고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김 의원이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영 김 의원과 스트리클런드 의원에 대해서는 "당선에 큰 문제가 없다"고 내다봤습니다. 

 

KAGC는 이번 중간선거 전체 판세와 관련, 상원은 민주당이 현재 수준의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역대 중간선거 성과와 선거 사이트 전망, 각 지역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하원의 경우에는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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