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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전 연준의장 등 3명, 노벨경제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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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 등 미 경제학자 3인이 10일 올해의 노벨 경제학상 공동수상자로 뽑혔습니다.
이날 스웨덴 과학원은 '은행 및 금융위기 연구' 업적을 높이 사 버냉키 전 의장, 더글러스 다이이몬드 시카고대 교수 및 필립 디브빅 워싱턴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상자 중 버냉키 전 연준의장이 수상 업적 금융위기 연구와 관련해 특히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벤 샬롬 버냉키 수상자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8년 동안 연준을 통솔했으며 재임 초기인 2007년~2008년에 리먼 브러더스 사태 등 불량 주택할부금융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심각한 은행발 금융위기를 직면했습니다.
그는 퇴임 직후 2015년에 낸 저서 '행동할 용기'에서 연준이 외국 금융규제 기관 및 정부와 협력해 끌어낸 '전례없고 새로운 대응책'이 있었기에 당시 미국와 유럽의 은행부채 금융위기가 그나마 '대침체' 수준으로 막아졌다고 스스로 높게 평가했습니다.
다른 수상자인 다이아몬드 시카고대 교수 역시 금융중개, 은행위기, 유동성이 전공이며 디브빅 미조리주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대 교수와 은행 경영에 관한 '다이아몬드-디브빅 모델'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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