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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40년만의 최악 인플레에도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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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0-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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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어제(13일) 시장 예상보다 나쁜 물가지표에도 불구하고 급반등했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7.87포인트 급등한 30,038.7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2.88포인트 상승한 3,669.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2.05포인트 오른 10.649.15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어제 오전 뉴욕증시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2%, 근원 CPI가 6.6% 각각 급등했다는 노동부 발표 후 나스닥이 장중 3% 급락하는 등 부진하게 출발했습니다.

 

연준이 더 정확한 물가지표로 판단하는 근원 CPI가 40년 만에 최대폭 상승했다는 소식에 11월에도 최소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연이은 급락으로 주가가 이미 바닥에 근접한 과매도 구간이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주요 지수는 이후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렸습니다. 

 

어제 다우 지수는 장중 위아래로1,400포인트 가량 출렁이고 S&P 500 지수도 2020년 3월 이후 하루 최대폭 변동성을 보이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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