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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은행 실적과 英 감세 철회에 안도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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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어제(17일) 기대 이상의 기업 실적과 영국의 금융시장 안정에 힘입어 안도랠리를 펼쳤습니다.
어제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0.99포인트 오른 30,185.8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4.88포인트 상승한 3,677.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4.41포인트 급등한 10,675.80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뉴욕멜론은행(BNY 멜론)의 실적이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상회한 것에 환호했습니다.
또한 영국발(發) 금융불안의 원인이었던 리즈 트러스 내각의 감세 정책이 대부분 폐기된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어제 뉴욕증시는 다시 큰 폭의 반등이 나타났지만 앞으로의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모건스탠리의 최고 주식전략가인 마이클 윌슨은 보고서에서 하락 추세에서 나타나는 가짜 반등 신호를 의미하는 불트랩이 S&P 500 지수를 지난 14일 종가 기준으로 최대 11% 밀어올릴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자산운용사 글렌미드의 마이클 레이놀즈 투자전략부사장도 마켓워치에 "경제와 실적 측면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추가 하방 압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직 바닥을 보지 못했다"고 추가 하락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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