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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가격 12주 연속 하락…볼커 이후 38년만에 최장 약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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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 유동성이 감소하면서 미 국채시장이 최근 38년 사이 가장 긴 약세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장 금리 주요 지표인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이번 주 들어 어제(21일)까지 0.23%포인트 오른 4.26%로,12주 연속 상승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채권 금리 상승은 곧 채권 가격 하락으로,10년물 미 국채 가격의 12주 연속 하락은 폴 볼커 전 연준 의장 재임 당시인 1984년 이후 처음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볼커 전 의장의 저서 제목과 같은 'keep at it'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통화긴축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내년 상반기에 최고 5%까지 오를 것으로 보는 만큼, 국채시장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금융기관 간 하루짜리 초단기 대출금리인 오버나이트 인덱스 스와프(OIS) 금리의 경우 내년 3월 기준과 내년 5월 기준 해당 금리가 어제 각각 5%를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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