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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 `김치의 날` 선포…미국서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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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0-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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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메리 베이어 주상원의원이 염점순 지회장에게 선포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출처: 미주한미여성회총연합회 제공 / 연합뉴스)
로즈메리 베이어 주상원의원이 염점순 지회장에게 선포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출처: 미주한미여성회총연합회 제공 / 연합뉴스)

미시간주가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을 선포했습니다. 

 

한국은 김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11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2020년 정했습니다.

 

미국 내 국제결혼 한인 여성을 대표하는 단체인 미주 한미여성회 총연합회 제시카 위스카우스키(한국명 권정희) 회장은  "지난 15일 미시간주 플리머스에서 현지 한미여성회 주관으로 열린 김치 축제에서 로즈메리 베이어 주 상원의원이 염점순 지회장에게 '김치의 날' 선포문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계 스테파니 쳉 주 상원의원, 파드마 쿠차 주 하원의원등이 발의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문은 최근 주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권정희 회장은 "이번 김치의 날 선포는 지난해 미시간 한미여성회를 비롯한 4개 한인 단체가 공동 개최한 'K-김치세계연대 김치나눔축제'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에서 김치의 날이 선포된 곳은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뉴욕주 및 워싱턴DC를 포함해 모두 다섯 군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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