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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학생들, 코로나 이후 수학 점수 떨어져…흑인·히스패닉 하락폭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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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학생들의 수학(數學 )및 독해 능력이 쇠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사이에서 점수가 크게 떨어지며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격차가 현실화하는 모양새입니다.
미 전역에서 치러진 전국학업성취도평가(NAEP)결과 8학년 학생들의 수학 능력 점수는 2019년에 비해 8점 떨어져 7%포인트(p)하락했습니다. 읽기능력은 3점 감소해 2%p 떨어졌습니다.
평가결과 4학년 학생의 25%, 8학년 학생의 40%는 기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읽기 능력은 1992년 수준, 수학 능력은 2003년 수준으로 떨어진 셈입니다.
'전국성적표(Nation's Report Card)'로 불리는 NAEP는 2년마다 50개 주(州) 4학년과 8학년을 대상으로 수학능력과 독해력을 측정하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인해 2019년 이후 처음 치러졌습니다.
또한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의 4학년 수학 점수는 백인학생들보다 낙폭이 더컸습니다.
아울러 비대면 학습을 더 많이 한 주가 대면 학습을 유지한 주보다 평균 수학점수가 더 많이 떨어졌습니다.
미구엘 카르도나 연방교육부 장관은 이번 검사 결과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교육의 회복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미국의 위상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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