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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사전투표 2018년 규모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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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8일)로 다가온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가 직전 2018년 중간선거 당시 전체 사전투표수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5일(토) 기준 미 전역에서 3천 900만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2018년 전체 사전투표 참여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또한 이번 선거의 경우 아직 우편투표를 접수 중이어서 전체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일부 공화당의 사전투표 반대에도 전반적으로 미국민들이 사전투표를 활용하는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사전투표가 투표 문화에서 확실한 추세로 자리 잡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2014년 중간 선거의 경우 전체 투표에서 사전투표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31%였고, 2018년에는 이 비율이 40%까지 늘어났으며 이번 선거에선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중간선거를 앞두고 일부 주에서는 사전투표 요건을 강화하는 법이 시행되기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버몬트,워싱턴DC에서는 투표일 전에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는 조기 현장 투표 없이 우편투표만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격전지 가운데 조지아주에선 250만명이 우편투표에 참여해, 2018년 210만명을 크게 웃돌았고 텍사스 역시 550만명이 사전투표를 이용해 지난 선거 490만명 수준을 상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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