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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최종승패, 최대 한달 소요, 조지아주 손에 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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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1-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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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접전 끝에 마무리된 중간선거의 최종 승패가 다음 달 조지아주에서 가려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방 상원의 주도권을 결정할 1석의 향방이 조지아주 결선투표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입장에서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 될 수밖에 없어 사실상 ‘미니 대선’이라는 평가까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연방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48석, 공화당이 49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하면서 네바다·애리조나·조지아주 승부에 대한 판단을 보류했습니다.

 

애리조나주는 개표가 70%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민주당이, 네바다주는 80%가량 이뤄진 가운데 공화당 측이 근소한 차로 앞서 있습니다.

 

조지아주는 래피얼 워녹 민주당 상원의원이 허셸 워커 공화당 후보를 접전 끝에 앞섰으나 과반 득표에 실패해 조지아 선거법상결선투표를 치러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상원은 민주 49석, 공화 50석을 확보한 가운데 다음 달 6일 조지아주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다만 우편투표의 규모가 큰 네바다에서 결과가 뒤집힐 경우 조지아주 결선투표 전에 상원 선거가 민주당의 승리로 판가름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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