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스
美 인플레 다시 살아날까…고유가에 소비자 기대 물가 상승
페이지 정보
본문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지난달 한풀 꺾였지만, 소비자들의 물가 예상치가 다시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어제 CNBC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이날 내놓은 10월 소비자 기대 설문조사에서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이 5.9%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전 달보다 0.5% 포인트 높아진 것이며 지난 7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이번 조사에 응한 응답자들은 1년 후 4.8%의 휘발유 가격 상승을 예상해, 기름값이 오르리라는 우려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년 후 식품 가격도 이전 달의 6.8% 상승을 넘어 7.6% 상승이 전망됐습니다.
집값은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인 2% 상승이 예상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년 후 실업률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는 42.9%로 2020년 4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다만 1년 후 가계수입은 4.3% 늘어나고 소비지출 증가율도 이전 달보다 1.0% 포인트 높아진 7%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발표된 10월 CPI 상승률은 전월(8.2%)과 시장 전망치(7.9%)보다 낮은 7.7%를 기록,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전망이 확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美 공화당, 지금까지 하원 217석 확보‥다수당까지 1석 남아
- 22.11.15
-
- 다음글
- 아마존, 1만명 인력 감원 착수…"역대 최대 규모"
- 22.11.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