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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부의장 브레이너드 "금리인상 속도 곧 늦추는 것이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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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1-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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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사진 출처: Shutterstock.com)
미국 연방준비제도 (사진 출처: Shutterstock.com)

인플레이션이 약화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오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들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14일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곧 적절해질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브레이너드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15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통화정책이 이미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진입한 상태라며 "향후 몇 달 안에"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출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연준이 ‘자이언트스텝’이 아닌 ‘빅스텝’을 밟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반면 매파적 기조를 유지한 발언도 나왔습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15일  "몇 줄기 희망이 있다"면서도 "광범위한 물가상승률 완화의 지표가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스틱 총재는"물가상승률을 우리의 목표치(2%)로 되돌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의 통화정책을 달성해야 한다며 "우리는 아직그 지점에 이르지 못했다. 그래서 더 많은 금리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속도는 조절하더라도 미국 금리 인상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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