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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테슬라 실적 경고, 주가 4.54%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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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유력 투자은행인 웰스파고가 테슬라에 대해 실적 경고를 하자 테슬라 주가가 4% 이상 급락했습니다.
어제(13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54% 급락한 169.4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160달러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는 웰스파고가 실적을 경고했기 때문입니다.
웰스파고의 분석가 콜린 랭건은 “핵심 시장(중국)에서 테슬라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테슬라의 판매량이 올해 제자리걸음하고 2025년에는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테슬라는 성장이 없는 성장 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테슬라의 2024년 이익 추정치를 주당 2.40달러에서 2달러로 낮췄는데, 이는 분석가들의 평균 예상치인 주당 3.03달러보다 크게 낮은 것입니다.
어제도 급락함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올 들어 30% 정도 급락했으며, S&P500 종목 중 가장 큰 하락 폭입니다.
이에 따라 올 들어서만 시총이 2240억달러 정도 증발, 시총 순위가 12위로 추락했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시총은 5401억 달러로 미 기업 중 12위인데, 이는 11위인 JP모간체이스에도 밀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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