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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올해 금리 인하 2회 이하일 것"…FT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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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금리를 3회 인하할 것이라는 기존 예고와 달리,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회 금리 인하를 예고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및 시카고부스 경영대학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38명의 전문가들 중 3분의2 이상은 연준이 올해 2회 이하의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첫 번째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선 오는 7월 또는 9월로 예상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하버드대 경제학자 제이슨 퍼먼은 "경제지표가 연준이 금리를 빨리 인하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의 마지막 행보는 상당히 완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연준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점도표를 통해 올해 3회의 금리 인하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파이넨셜 타임즈는 연준의 금리 인하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올해 2회로 줄어든다면, 대출 금리가 조만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기대해 온 조 바이든 행정부를 실망시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주택담보대출 부담 완화를 기대하는 유권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앞서 시장은 올해 3회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면서, 올해 첫 금리 인하가 오는 6월 또는 7월에 있을 것으로 예상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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