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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FSA 데이터 대학에 전송…오류 수정 시작 두달여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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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연방무료학자금보조신청서(FAFSA)의 데이터 오류 수정작업으로 일부 대학들이 등록일(SIR)을 5월 15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연방 교육부가 FAFSA데이터를 각 대학에 전송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교육부는 지난 18일 데이터 오류 수정 작업이 완료되면서 신청자 정보를 지난주부터 각 대학에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 오류 수정작업이 시작된 후 두달여만입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받고 있는 신청자 데이터는 일부분에 그치고 있어 완전히 정상화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데이터 전송이 예전과 같은 규모와 속도가 되려면 2주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FAFSA 양식 오류로 데이터 분석 작업이 늦어지자 2024~25학년도용 FAFSA에 입력한 대입 지원자들의 재정 데이터가 3월 말까지 대학에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대다수의 대학은 입학결정일을 5월 1일 이후로 늦췄습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약 570만 명의 학생들이 FAFSA에 지원했는데, 이는 연평균 1천 7백만명에 달하던 지원자 규모의 절반도 안되는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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