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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홀로 국경넘는 아이들 돌보라”…전담팀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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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홀로 국경을 넘어온 미성년 이민자들의 보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멕시코 접경지역으로 고위 공직자로 구성된 팀을 급파했습니다.
어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의 베댄트 패텔 대변인은 파견된 팀이 부모 동반 없는 미성년자 밀입국자들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 이들의 안전, 돌봄 조치를 평가해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전담팀이 접경지대를 언제 방문할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치는 밀입국 어린이·가족이 망명 신청 진행 중 장기간 수용 시설에 붙들려 있는 상황을 놓고 민주당 지지층과 인권 활동가의 비판이 가중되면서 나왔습니다.
국경순찰대는 지난 3일 멕시코에서 국경을 무단으로 넘어온 이민자 4,500명을 붙잡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난민 정책이 관대해지면서 밀입국 이민자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붙잡힌 이민자 가운데 부모의 동행 없이 홀로 넘어오는 어린이도 상당수입니다.
최근 국경순찰대의 임시 수용 시설은 과밀 문제로 어린이의 위생·안전 문제가 대두돼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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