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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A '13만 명 신청'…수속 적체로 10만 명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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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청년들의 취업과 체류를 임시로 허가하는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신청서가 올 들어서만 13만 건이 넘게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어제(29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DACA 신청서는 총 13만 523건입니다. 이중 신규 발급 건수는 4만 9889건이며, 갱신용은 8만 5364건이었습니다. 그러나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접수 건수를 포함하면 총 접수 건수는 20만 건이 넘습니다.
이처럼 신청서가 몰려들면서 적체도 가중되고 있는데, 실제로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신규 신청서 중 승인받은 건수는 763건에 그쳤습니다. USCIS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DACA 적체서류 규모는 신규 선청서만 5만 5550건에 달했습니다.
갱신 신청서의 경우 기존에 발급된 서류와 지문기록 등을 재사용하면서 접수 건수의 80%가 재발급됐지만 여전히 4만 4171건이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규 신청서까지 포함하면 약 10만 명에 달하는 DACA 신청자들이 취업에 필요한 노동허가증 발급을 기다리고 있는 셈입니다.
한편 2021 회계연도에 다카 신규 신청서를 접수한 한인은 9844명이며 갱신 신청자는 2만 4824명입니다. 또 프로그램이 시작된 2012년 8월부터 접수된 DACA 신청자는 총 316만 6039명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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