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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39개 국가, 올해 말까지 비자 인터뷰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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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등 외국인들에 대한 미국의 비자발급 업무가 다소 빨라질 전망입니다.
국무부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 가입국 출신의 비자 신청자들은 올해 말까지 비자 인터뷰를 면제한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현재 VWP에 참여하는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39개 국가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비자를 신청한 후 인터뷰를 대기 중인 신청자들도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해당자는 학생용(F·M)이나 교환방문용(J) 비자를 신청하는 학생 및 교수, 연구원들로 이들은 국익 대상자로 포함돼 비자 인터뷰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국무부는 과거 비자 신청 시 거부된 기록이 없으며 향후에도 부적격 가능성이 없는 신청자들은 인터뷰 면제를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처음 비자를 신청했을 때 VWP에 가입된 39개 국가 출신이어야 합니다.
국무부의 이번 조치는 인터뷰 스케줄이 잡히지 않아 해외에서 비자 발급을 기다리는 대기자들이 늘어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전국대학협회(AACU)가 코로나 19 팬데믹에 이어 강화된 유학비자 발급 절차로 유학생 등록 규모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백악관과 의회에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해 달라고 요구하자 학생들을 인터뷰 면제 우선 대상으로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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