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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원 적체 현상 해소 기미가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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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가 적체 해소를 위해 단순 추방 케이스는 기각하도록 지시했지만, 여전히 180만건이 넘게 계류 중입니다. 시라큐스대 산하 업무 기록 평가 정보센터(TRAC)에 따르면 18일 현재 182만1440건이 이민법원의 수속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텍사스가 28만6319건으로 최다 케이스가 계류 중입니다. 뒤를 이어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일리노이 순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에는 샌프란시스코와 LA에 각각 8만7096건과 4만2923건이 밀려 있으며 밴나이스가 2만5466건이 대기 중입니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만 318명의 한인 케이스가 계류 중입니다. 미 전역에서는 927건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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