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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불법 입국자 즉각 추방 정책 이후, 불법 입국자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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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가 불법 입국자 즉시 추방 정책 종료 이후에 당초 예상과 달리 남부 국경의 불법 입국자 규모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정책 변화로 하루에 최고 1만명 이상이 유입되며 폭증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오히려 정책 실시 때보다 불법 입국 시도자가 감소한 것입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정책이 종료된 5월 12일 이후 하루 평균 불법 입국자수는 3천360명을 기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오늘(3일)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평균의 절반이하 규모입니다.
추방 정책이 종료되기 직전에 불법 입국자 규모가 가장 컸을 때와 비교하면 70%가량 줄어들었다고 ABC 방송 등이 앞서 보도했습니다.
앞서 라울 오르티스 당시 국경순찰대 대장은 5월 12일에올린 트위터에서 12일 기준으로 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9천679명의 불법 이주민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일일 기준으로는 1만명 이상이 불법 입국한 경우도 발생하기도 했다고 당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 정부에서는 정책 종료 후 최대 하루 1만1천명까지 불법 입국자들이 몰리는 폭증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군 병력을 국경에 파견하고 불법 입국 문제에 대해 처벌을강화하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폭증 사태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바이든 정부는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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