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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침례회 텍사스 북부지방회(회장 유영근 목사, 이하 북부지방회) 3월 월례회가 세미한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월례회는 북부지방회 회원 목회자 23명이 모인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회의로 진행됐습니다. 

이은상 목사(세미한교회 담임)는 창세기 40장 8절을 기반으로 '선 위의 인생'이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습니다.  

이 목사는 “요셉의 인생은 파란만장했다. 사랑받는 아들로 색동옷을 입고 노예의 옷을 입은 후 죄수복까지 입었지만 국무총리까지 오른다”며 요셉의 인생을 옷으로 풀어냈습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지만 요셉은 감옥에 가게 됐다”면서 인생의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인생 가운데 하나님은 그 앞에서 인생을 준비하고 계신다”고 말했습니다. 

점선으로 연결돼 있는 직선을 예로 들면서 이 목사는 “점선 하나 하나를 가다보면 최종 목적지까지 가게 된다”며 “점선을 따라 가는 인생을 살다보면 인생의 모든 순간이 해석되는 때가 온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월례회에서 빛의교회(담임목사 구본성)와 달라스 함께하는 교회(담임목사 유인철)의 지방회 가입 건이 논의됐습니다.  

북부지방회 회원 목회자들의 동의 재청을 거쳐 참석자 동의 하에 빛의교회 구본성 담임목사와 달라스 함께하는 교회 유인철 담임목사의 허입이 결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쿠바 선교를 위해 오는 29일 출국하는 장요셉 목사를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장 목사는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동역할 것과 특별히 젊은 목회자들을 위한 격려를 회원 목회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