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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 '교회 재활성화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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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재활성화 대회 ‘22(Church Revitalization Conference)가 지난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텍사스 주총회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총회장 김경도 목사)와 북미선교부(NAMB), 텍사스 주총회(SBTC)가 올해로 세 번째인 ‘교회 재활성화 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준비와 진행은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CKSBCA)가 맡았습니다.
교회 재활성화 대회는 한인교회뿐만 아니라 미국교회들이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적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재활성화 컨퍼런스에 북미선교부 소속으로 교회 개척과 재개척에 경험이 풍부한 마크 크립튼(Mark Clifton)과 밥 빅포드(Bob Bickford), 짐보 스튜어트(Jimbo Stewart) 등이 강사로 초청돼 성경에 바탕을 둔 원리와 실제적인 전략을 강의했습니다.
특히 박인화 목사(뉴송교회)와 유영근 목사(주님의 기쁨 교회)는 주제 강의 강사로 나서 말씀과 기도로 교회를 새롭게 재활성화 시킨 목회 사역의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교회 재활성화 대회를 준비한 강승수 목사(CKSBCA 총무)는 “80%의 교회가 침체되거나 노령화되는 상황에서 DFW 지역 교회들이 다시 일어나 젊어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컨퍼런스가 되길 바란다”며 교회 재활성화 대회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박인화 목사는 요한 1서 2장 13절 ~14절 말씀을 적용해 “재생산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성도들의 영적 성장 상태를 잘 진단해야 한다”며 “뉴송교회는 미숙이, 성숙이, 소명이, 생산이, 확산이로 성도의 영적 상태를 구분하고 영적 성장 단계에 따라 적절한 영양분을 공급해 확산이가 되도록 인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 목사는 “영적 아비가 되어 재생산할 수 있는 단계로 인도하려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포기하지 말고 영적 성장을 위한 영양분을 공급해야 한다”면서 “지속하기 위해선 부자연스러운 것을 따라가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아 진행해야 한다”고 재생산의 다른 원리를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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